보도자료

도봉구 ′청소년미래카드·도봉꿈의 학교′ 지원
  • 작성자 :이세영
  • 등록일 :2020-04-26
  • 조회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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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등 2500여명 대상 1인당 연 10만원 포인트 지원 진로·직업체험, 문화체험, 체육분야 학원, ·오프라인 서점 등 다양한 분야 사용...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은 학교에 온라인 신청, 학교 밖 청소년·전입생 동 주민센터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이달부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미래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청소년미래카드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청소년미래카드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2018서울시 도봉구 청소년미래카드 지원조례를 제정, 사업 진행을 위해 구비 25500만원을 투입했다.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약 2500여명이다. 지원 금액은 상·하반기 각각 5만원씩, 10만원의 포인트가 충전카드로 지급된다.

 

청소년 미래카드는 ·오프라인 서점 진로탐험·캠프, 직업상담, 직업체험 등의 진로·직업체험 공연장, 미술·박물관, 영화관,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 체육분야 학원 및 교습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시행으로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은 학교별로 온라인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되며, 온라인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입생 등은 관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 하면 된다.

 

가맹점 확인과 카드사용방법, 카드 등록 및 발급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미래카드 홈페이지(https://db.purm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도봉 꿈의 학교를 공모, 초등학교 3개교(서울숭미초, 서울신창초, 서울창원초) 중학교 1개교(방학중) 고등학교 5개교(누원고, 서울외고, 자운고, 정의여고, 창동고) 등 총 9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 사업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 시범 운영 마을과 함께, 마을로 들어간 방과후 학교 사업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에 대해 학교별로 계획을 수립, 1년간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미래카드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도봉 꿈의 학교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의 주체가 마을을 더 잘 이해하고, 마을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